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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G 경영혁신대상] (주)두본

관리자
2022-06-10

코로나19 등 유행병이 창궐하면서 ‘건강’은 사회 화두가 됐다. 이에 몸에 좋은 각종 먹거리가 각광받고 있다. 다만 소비자는 고민이다. 새로 출시되는 건강상품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질 좋은 건강식품’을 엄선하는 게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바이오헬스 부문의 강소기업 ‘두본’이 주목받고 있다. 두본의 뿌리는 석유화학산업에 있다. 두본은 1992년도에 설립돼 약 23년 동안 정밀화학 분야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일본 및 독일 기업과 경쟁하는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1년 기준 두본이 보유한 국내외 기술개발 특허 등록 보유 건수만 36건이다.

두본은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에 쌓은 기술력이 두본의 신사업 진출 원동력이 됐다.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바이오, 헬스, 건강기능식품 등 전 산업에 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두본은 퀸즐랜드 뇌 연구소, 충북대 약대, 가천대 의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과 천연물 기반의 유효성분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인된 기술력으로 생산하는 ‘노궁동충하초'

두본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 상품은 ’노궁동충하초‘다. 노궁동충하초는 노루궁뎅이 버섯과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추출액을 각각 30%씩 첨가한 제품이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모양이 노루 엉덩이에 달린 꼬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 황제들이 애용하던 장수식품의 하나로, 약선요리나 궁중요리에 활용된다. 동충하초는 항암 효과가 있는 코디세핀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본은 ‘성분’과 ‘편의성’ 2가지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개발했다. 노궁동충하초는 자연에서 채취한 포자 중 엄선된 포자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한 시설에서 배양, 재배한다. 이후 주정 추출방식을 통해 유효성분을 최대한 살린다. 원료는 국내산 원료를 엄선한다. 산학연구로 버섯의 유효성문과 품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스틱타입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두본의 기술력은 정부와 관련 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동반성장위원회(CSR)의 동반성장 우수기업, 한국기업데이터가 뽑은 ‘2021년 기술역량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대희 두본 대표는 “매일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자연에서 나오는 성분을 바탕으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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